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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리뷰 거친 새로운 연구에서 미국 동남부에서 지속 가능하게 조달된 바이오매스의 탄소 중립성 검증

등록일 2023년06월27일 22시0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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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목질 바이오매스의 세계 굴지 생산업체인 엔비바(Enviva Inc., 뉴욕증권거래소: EVA)는 미국 산업 펠릿 협회(USIPA)와 더불어 ‘미국 동남부 목재 펠릿 산업이 지역 산림 탄소 저장량에 미치는 영향(Impacts of the US southeast wood pellet industry on local forest carbon stocks)’이라는 제목의 최근 연구 보고를 환영한다.

피어 리뷰를 거쳐 주요 과학 저널인 네이처(Nature)에 게재된 이 논문은 목재 펠릿 산업이 2000년과 2019년 기간에 미국 동남부의 산림 탄소 중립성에 대한 전반적인 조건을 충족했음을 확인해 준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수확량(목재 제품 및 에너지 생산용) 및 사망 및 교란과 관련된 손실이 전체 산림의 성장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 산림 탄소 저장량의 순 감소가 없다. 네이처에 실린 이 2022년 연구는 목재 펠릿 생산 및 수출에서 세계 최고의 지역인 미국 남동부의 바이오매스 생산자들이 탄소 중립성 지침을 충족했음을 데이터를 통해 추가로 확인해 주었다. 2000년에서 2019년 사이에 미국 산림청에서 관리하는 1만9000개 이상의 산림 자원 구역에서 데이터와 관측 자료가 수집되었다. 연구가 완료되었을 때 연구원들은 “우리의 추정치는 목재 펠릿 산업이 산림 탄소 중립성을 충족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시한다”고 결론지었다.

IEA와 더불어 유엔 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IPCC)의 ‘기후 변화 및 토지에 대한 특별 보고서(Special Report on Climate Change and Land)’는 ‘장기적으로 산림 탄소 저장량을 유지 및 증가시키는 동시에 산림에서 목재, 섬유 또는 에너지의 연간 생산량을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 전략은 가장 큰 지속적 완화 혜택을 창출할 것’(4장 4.8.5절 66페이지)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USIPA의 전무 이사 아만딘 머스커스(Amandine Muskus)는 “이러한 연구는 미국 동남부에서 바이오매스의 책임 있는 조달을 보장하여 기후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는 기존 규정의 의도가 제대로 작용하고 있음을 일관되게 보여주는 과학 문헌을 기반으로 한다”고 말했다. “목질 바이오매스 비평가들은 종종 미국 남동부의 목재 펠릿 생산이 탄소 저장량을 줄이고 기후 변화를 가속하는 탄소 부채를 생성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엄격한 독립적 피어 리뷰를 거친 연구 발표 중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연구는 없다. 실제로 그러한 주장은 실증적 과학적 증거에 의해 직접적으로 반박된다.”

상기 연구는 이 주제에 대해 피어 리뷰를 거쳐 주요 학술 저널에 발표된 다른 많은 학술 연구의 결과를 뒷받침한다. 그 예로 2017년 산림생태학 및 관리(Forest Ecology and Management)에 게재된 ‘목재 기반 펠릿 생산이 미국 남동부 산림 조건에 미치는 영향은?(How is wood-based pellet production affecting forest conditions in the southeastern United States?)’이라는 연구가 있다. 이 연구는 “지속 가능한 삼림 관리가 땅속의 화석 연료를 그대로 두고 에너지용 목재 펠릿을 제공할 때 이익이 발생한다”고 결론지었다. 비슷한 예로 2020년 네이처에 ‘미국 목재 펠릿 산업의 확장은 긍정적인 트렌드를 가리키지만,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Expansion of US wood pellet industry points to positive trends but the need for continued monitoring)’라는 또 다른 연구가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미국의 목재 펠릿 생산이 ‘바이오매스 소싱 지역의 탄소 저장량 보존을 위한 현재 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지침(RED) 바이오 연료 거래 요구 사항을 준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엔비바의 최고지속가능성책임자 브랜디 콜랜더(Brandi Colander)는 “엔비바는 내부의 엄격한 글로벌 책임 있는 조달 정책과 COP 26에서 출범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 에너지에 대한 글래스고 선언(Glasgow Declaration on Sustainable Bioenergy)에 명시된 원칙에 따라 목재를 조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바는 수확한 목재 중 다른 고가치 시장에서 완전히 활용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목재 제품 시장을 확장함으로써 이러한 작업림의 생산성을 높인다. 시장은 수요를 주도한다. 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높을수록 산림은 더 많이 자라는데, 이는 사유지 소유자가 임산물을 위한 시장이 존재하는 산림에 계속 투자하기 때문이다.”

피어 리뷰된 연구 외에도 미국 산림청의 산림 자원 조사 및 분석(FIA) 프로그램과 같은 제3자 데이터는 미국 동남부의 임산물 수요 가가 매년 역내 산림 자원을 축소하 않고 증가시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1953년 이후 FIA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동남부의 산림 자원은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지역은 계속해서 중요한 목재 공급원 역할을 해왔다.

3개의 피어 리뷰된 논문의 과학적 주장에 덧붙여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1조7000억달러의 옴니버스 지출 법안에서 산림 바이오 에너지의 탄소 중립성은 에너지 생산 용도의 산림 바이오매스 사용이 산림의 비산림 용도 전환을 유발하지 않음을 재확인해 주었다. 이 중요한 선언은 미국의 재생 에너지 계획에서 석회, 철강 및 항공과 같이 탄소 감소가 어려운 중공업에서 특별히 가치가 있는 지속 가능하게 조달한 목질 바이오매스의 사용을 위한 추가 방법을 제공한다.

지속 가능하게 조달한 산림에서 나오는 바이오매스의 탄소 이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비바의 백서 바이오매스: 화석연료 이후의 미래 가능성(Biomass: Unlocking a Future Beyond Fossil Fue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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