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4월 1일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선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식목일을 기념해 4월 1일 서울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 동대문구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도시 선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동대문구는 탄소중립도시 선언을 기념하며, 산림청 지정 국내탄소상쇄숲 1호 기업인 이브자리와 협력해 중랑천 산책로 부근 녹지를 확대하고 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브자리는 동대문구 군자교 인근의 중랑천 제방 산책로가 시작하는 50m 구간에 나무를 심었다. 이 행사를 위해 이브자리는 수목 기증을 결정하고, 경기 양평군 소재 기업림에서 이식 가능하고 조경 가치가 있는 수목을 선별해 이곳에 옮겨 심었다. 행사에는 신용준 부회장을 비롯한 이브자리 임직원과 동대문구,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등에 위치한 이브자리 대리점주가 동참해 함께 식목했다.
앞서 이브자리는 2014년부터 8년간 ‘한강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를 진행해오며 서울 한강공원 일대 2만 1901평(7.24ha)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또 경기 양평군에 7만평(23.1ha) 크기의 기업림을 가꾸고 있다. 나아가 해당 대상지에서 1616톤의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인증받아 탄소배출권 기부와 자체 및 대외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하며 총 514톤에 이르는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신용준 이브자리 부회장은 “이번 식목 행사를 통해 꾸민 상록수 배경의 중랑천 산책로를 인근 주민들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국내 침구업계 처음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에 참여하는 이브자리는 향후에도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탄소흡수원 증진과 탄소배출 저감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