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유심히 사진을 쳐다보고 있다. 사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하고 쑥덕거리기도 한다. 사진전이라도 열린 것일까 싶어 들여다보니 전시된 사진 속엔 쓰레기만 잔뜩 있다.동사무소가 전시장으로 변했다. 00...
관람객이 거의 없어서인지 한낮이어서인지 2층 사진전시실에는 조명이 꺼져 있었다. 자연광이 비추긴 하지만 다소 어둡게 느껴져 아쉬움을 남겼다. 총 9점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 2층. 하얀 벽에 덩그러니 사진만 ...
채만식 문학관은 주변 시설과의 연계성이 두드러진다. 군산과 장항을 잇는 군산의 명소인 금강하구둑과 시민공원의 접근성이 뛰어나 문학관의 관람으로만 끝나지 않고 주변의 시설로 관람이 이어진다. 시민공원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