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고도화 워크숍에서 한국전력공사 김정환 본부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고도화 워크숍이 5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개최됐다.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을 전담기관으로 해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의 RE100 대응 등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고도화 워크숍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전력공사 김정환 경북본부장의 개회사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윤창배 본부장의 인사말, 구자근 국회의원의 축전을 시작으로 1차 연도 사업 참여 기업과 2차 연도 참여 희망 기업이 참여해 사업 추진 경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 고도화를 위한 방안 제시 △참여기업들의 애로 사항 확인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한 토의 △사업 신규 참여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익공유형 태양광 발전설비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의 목적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들이 RE100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으로, 많은 기업에 지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RE100 및 탄소중립, 탄소무역장벽 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과 같은 교육 및 사업 안내도 마련하고 있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사업의 수요기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절차, 서류 등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고객마당 공지사항), 구미시청 홈페이지(행정정보 공지사항), 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