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의 구축을 맡고 있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메타버스 홍보관이 2023년 10월 베타 오픈과 2024년 3월 정식 오픈 후 RE100과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 증대로 접속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RE100 및 전력 관련 교육 콘텐츠,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의 메타버스 홍보관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특수목적용 메타버스 플랫폼 ‘크레이티비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또한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기반으로 기술창업을 실시한 엔에스랩이 기술을 지원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실사형에 가까운 메타버스 홍보관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엔에스랩의 기술·서비스를 적용해 메타버스 체험에 대한 NFT, 증명서 등을 제공하는 기능과 한국전력공사의 교육 자료, RE100 등의 콘텐츠를 올해까지 보강한다.

현재 일반에게 공개된 메타버스 홍보관은 실사에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의 캐릭터 ‘해피’, ‘케피’, ‘우피’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홍보관은 RE100과 탄소배출, 기후위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관과 구미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 소개를 위한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미국가산단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사업이 마무리되지만 메타버스 홍보관의 운영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함께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홍보관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홈페이지(https://ictcrc.org/secpage)에서 다운로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권장사양 수준의 PC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메타버스 업데이트 중에도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대학과 지역이 협력하며 대학의 기술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해결과 인력양성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홍보관과 같이 지역 국책사업을 지원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할 수 있는 매개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