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건축물개념도(위, 출처: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 협회)와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아래), 아래 이미지 왼쪽부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부영 교육선임, 신동철 시설운영국장, 김화수 센터장 직무대행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 김정욱 협회장, 이경일 국장, 이승호 책임연구원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지난 20일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와 ‘제로에너지건축물 및 지능형건축물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200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200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능형건축물 인증제도를 개발했다. 2006년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2022년 기준 54건의 국내 인증 중 41건을 수행한 국내 최고의 지능형건축물 인증기관이다. 또한 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업체등록, 학술활동, 출발활동, 연구사업 R&D,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능형건축물이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 정보통신기술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통합 계획·관리되는 건축물이다. 건축물의 모든 구성요소가 용도와 목적에 맞게 유기적으로 융복합, 최적화해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용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의 첨단 정보통 시스템에 대한 전문적 도움으로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건물의 유지관리와 재실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건물통합관리시스템’으로 고도화한다. 한국지능형스마트건축물협회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교육 인프라를 통해 지능형건축물 인증과 건물통합관리 시스템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신동철 시설운영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건물에너지운영 시스템을 통합관리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국내 상용건물까지 지능형스마트건축물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