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문화복지단체인 여섯줄사랑회가 7일부터 예산전액 삭감을 위해 부산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고, 조만간 시인과 가수, 행위예술가 등이 모여 부산역분수대 지키기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여섯줄 사랑회 이호준 대표는 "이런 경제불황에 꼭 새로 분수대를 지어야 하겠냐"고 반문하며 "지금 있는 분수대 만으로도 4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