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9월 20일 오후 3시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통한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제6회 ‘ESG ON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가 도입하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 신(新)배터리 규정, 승용차 온실가스 배출 규정 등 제품을 중심으로 한 환경규제가 우리나라 기업의 수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허준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이 제품단위 국제 환경규제 현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과정평가* 활용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서 강영경 한국품질재단 팀장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동향, 제품배출량 산정 방법 및 국내 기업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한다.
사전질의 신청 및 접속 주소는 행사 포스터 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주제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흥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국제 환경규제를 이해하는 것이 수출 경쟁력 강화의 첫걸음”이라며, “수출기업이 요구하는 국제 환경규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 행사는 10월 18일에 친환경 위장(그린워싱) 사례 및 기업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