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 부동산 글로벌 총괄 셸리 볼랜드(왼쪽),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글로벌 임차자 서비스 부문 최고 경영자 오브리 와델(오른쪽)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이 아시아 업무공간 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의 1100만 제곱피트 규모 글로벌 부동산 포트폴리오에 대한 글로벌 자산 및 거래 관리를 맡기기로 했다고 4월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체결한 향후 5년간의 계약은 통합 시설 관리, 프로젝트 및 설계 관리 서비스, 공간 계획, 입주 관리, 건강, 안전 및 웰빙, 물리적 보안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글로벌 자산 및 거래 관리와 부동산 서비스를 포괄하며, 2024년 7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동급 최고의 기업, 투자, 자산 및 소매 금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물리적 및 디지털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은행의 고객 전략을 가속화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은행의 자산 및 소매금융(WRB), 기업 및 투자금융(CIB) 부서와 협력해 고객의 국내 및 해외 금융 수요를 지원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직장 내 경험을 향상하고 선택받는 고용주로서 은행의 업계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이번 프로젝트는 또한 은행의 ‘경험의 두 배’ 미션을 발전시키는 데 핵심이 될 것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2025년 탄소중립 1·2단계 약속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환경, 사회, 기업 지배구조(ESG) 목표에 초점을 맞춰 은행의 전 영역에서 지속가능성 의제를 추진하고 재생 에너지 확대를 최적화하며 외부 커뮤니티와 협력해 성과를 가속화하는데 핵심 파트너가 될 예정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글로벌 임차자 서비스 부문 최고 경영자 오브리 와델(Aubrey Waddell)은 “SC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자산 성과를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사람, 지속가능성 목표를 지원하는 효율성과 경험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를 믿고 신뢰해 준 것에 감사한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글로벌 팀은 글로벌 입지와 통합 GOS 플랫폼, 기술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은행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우수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C은행 부동산 글로벌 총괄 셸리 볼랜드(Shelley Boland)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의 파트너십은 우리의 부동산 혁신 의제를 가속화하는 데 핵심이 될 것이다.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부동산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직원과 고객 경험을 재구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으로의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공동 역량을 강화하고 2024년 이후에도 은행과 고객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