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1군 스쿼드에 포함되는 것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막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바로 동료들의 신망을 얻고 있는 대니 심슨은 세상에 유나이티드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벌어지는 상황들을 보면 기분이 좋을 텐데?
매우 기분이 좋다.. 선더랜드에서 지난 시즌을 마치고 여름에 복귀했는데 그 때 감독이 날 퍼스트 팀에 포함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실 챔피언스 리그를 경험할 수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예상 못했다. 정말 믿을 수 없는 느낌이다.
굉장했다.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더구나 정말 모든 사람들이 날 격려해주고 있다. 어느 날 밖에 나가 차에 기름을 넣고 있는데 어떤 분이 내게 오더니 <너 정말 잘 하더라. 계속 그렇게 해.> 이러는 거다.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난 태어나서부터 유나이티드 의 서포터였다. 나는 정말 현재를 잘 즐기고 있다..
심슨은 모든 어려움을 잘 견뎌낼 수 있는 정신력과 근성, 자세를 갖고 있는 선수다. 아주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 타고난 수비수고, 테크닉 수준도 점점 발전하고 있다. - 알렉스 퍼거슨 경
대니는 우리 미래의 한 축이다. 항상 의지가 되는 선수다. 게리 네빌을 대체할 만한 잠재력이 충분하다. - 미키 토마스
대니랑 5년 동안 같이 뛰었는데, 점점 향상되는게 눈에 보인다. 훌륭한 수비수고 특히 공격가담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크리스 이글스